폭염이 지속되는 현 장관감염증이 확산하고 있어 모두 주의하세요!!

 

 

 

 

벌써 23일째 폭염과 열대야가 진행 중인 가운데 7월 넷째 주에 지난 5년간 신고된 환자 중 최다인원으로 장관감염증이 접수되었고, 8월에도 심상치 않은 상황이라 장관감염증에 대한 정보 공유 및 예방방법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1. 현재 감염증 상황

 

 

 

몇 일째 이어져오는 고온과 열대야로 인해 사람들이 야외 활동 증가로 물이나 음식으로 감염되는 수인성, 식품매개 감염병인 장관감염증이 집단으로 발생되고 있는데 작년대비 동기간에 무려 200% 가까이 그 수치가 증가한 상태고, 무려 지난 5년간 신고된 주간 환자 수 중 가장 높은 상황에 계속해서 그 수치가 증가할 것으로 보여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도 주의 깊게 상황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장관감염증 종류에도 여러 가지가 있지만 올해 급증한 주요 감염증은 캄필로박터균 감염증과 살모넬라균 감염증으로 특히 캄필로박터균 감염증은 급증한 후 계속해서 증가세를 보이고 있고, 살모넬라균은 5년 중 가장 큰 수치로 증가한 상태로 계속 증가를 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2. 주요 장관감염증 관련 정보(캄필로박터균 감염, 살모넬라균 감염)

 

 

 

캄필로박터균 감염증은 캄필로박터균의 감염에 의한 급성위장관염으로 보통 알이나 고기, 깃털 등 다양한 생산품을 제공하는 가축화된 새와 소를 포함한 개, 고양이 돼지, 양 등을 통해 발생하는 병균으로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통해 전파될 수 있으며 드물게 환자 또는 병균보유자의 대변 직접 접촉에 의한 감염도 가능한 질병입니다.

 

 

 

누구나 다 거릴 수 있는 질병이나 특히 면역 결핍자에서 감염된 경우에는 더 심할 수 있습니다. 잠복기는 보통 1일에서 최대 10일로 대부분은 2 ~ 5일 발생되며 증상으로는 발열, 설사, 혈변, 복통, 구토 등의 증상이 일주일까지 지속될 수 있습니다. 대부분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거나 심하면 약을 복용하여 회복하고 사망은 드물며 증상이 있을 시 환자의 음식, 간호를 다른 이와 별도의 장소에서 하고 장내배설물에 오염될 물품들을 소독하여 다른 이들을 질병에서 보호해야 합니다.

 

 





 

 

 

살모넬라균 감염증은 비장티푸스성 살모넬라균의 감염에 의한 급성위장관염으로 고기, 깃털 등 다양한 생산품을 제공하는 가축화된 새와 소 그리고 개, 고양이, 햄스터 등 애완동물에서도 병균이 존재하는데 보통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통해 전파되고 살모넬라균에 감염된 동물이나 감염된 동물 주변 환경에 접촉을 할 경우 감염됩니다.

 

 

 

누구나 걸릴 수 있는 질병이긴 하나 유아나 어린이가 더 잘 걸릴 수 있으며 잠복기는 6시간에서 최대 72시간으로 대부분 12 ~ 36시간에 발병하는데 특히 계란을 장시간 상온에 방치하거나 오염된 계란을 만진 뒤 손을 씻지 않고 식재료를 준비하는 경우 감염되는 경우가 많은데 계란 표면에 살모넬라균에 오염되어 있는 경우가 많으니 계란 껍데기가 손상되지 않은 달걀을 구입하여 냉장보관을 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발열, 두통, 구토, 복통, 설사 등의 위장 증상이 수일에서 일주일까지 지속됩니다. 대부분 충분한 수분을 보충하면 회복이 되긴 하나 중증환자나 노약자, 어린이 등과 같이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은 약을 먹는 것이 더 빠른 회복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증상이 있는 환자는 보육시설, 요양시설, 요리에 관련된 직업을 갖고 있다면 업무를 제한하고 타인과 격리하여 치료를 받아야 하며 캄필로박터균과 달리 살모넬라균은 한번 감염을 경과하고 나면 고도의 면역이 성립되어 재감염이 될 일이 거의 없습니다.





 

 

3. 감염 예방법

 

 

 

화장실이든 부엌에서든 더러운 곳을 이용했다면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하는데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해야 합니다. 뭄은 끓여 먹는 것이 좋으며 끓일 수 없을 때는 생수, 탄산수 등 병에 포장된 음료수를 마시는 것이 좋으며 날 것에 음식은 되도록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음식의 경우 중심온도 75도(어패류는 85도 이상)로 1분 이상 충분히 익힌 후에 먹는 것이 좋습니다.

 

 

 

채소나 과일은 깨끗한 물에 씻거나 껍질을 벗겨 먹는 것이 안전하며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 음식 조리 및 준비를 절대로 하지 않고 요리할 때도 위생적으로 조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생선, 고기, 채소 도마는 분리해서 사용해야 하며 칼과 도마는 조리 후 소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료출처 질병관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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