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쓸신잡 금융편 인터넷 상 중요 거래 시 본인 맞춤형 인증서 찾기

 

 

금융기관에 직접 내방하지 않아도 인터넷으로 전반적인 거래를 할 수 있는 요즈음 그만큼 우리 일상에 인터넷으로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업무들이 많아졌습니다. 헌데 의외로 인터넷으로 거래를 할 때 정확하게 사용법을 알고 있지 않아 이용 시 당황해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현재 인터넷(스마트)뱅킹으로 고액이체거래, 예적금 신규 및 해지, 대출 거래를 거래할 경우 꼭 인증서로 본인 인증 후 업무가 진행이 됩니다. 또한 금융거래 뿐만이 아니라 공공기관 관련 자료 확인 및 출력이나 조회시 본인 인증 시에도 인증서가 사용이 됩니다. 인증서 종류별로 알아보고 본인에게 맞는 인증서를 선택하여 사용하기 바랍니다.

 

 

1. 공동인증서

 

전자서명법 시행에 따른 2020년 12월 10일부터 기존에 사용하던 공인인증서가 공동인증서로 명칭이 변경되었습니다. “공인”이라는 명칭을 이용할 수 없게 되어 공동인증서로 명칭을 변경 한 것일 뿐 기존에 사용했던 공인인증서와 사용법은 동일합니다. 인증서 사용유효기간은 기존과 동일하게 1년이며 자동갱신이 되는 것이 아니고 본인이 직접 갱신을 진행해야 하는데 금융기관에서 갱신 1개월~3개월 전에 미리 안내 문자를 발송하기 때문에 확인이 되는데로 갱신을 바로 하는 것이 좋은데요.

 

이유는 갱신 유효기간이 지나 못했을 경우 인증서 재발급으로 진행을 해야하는데 이런 경우 신규 발급을 받는 것처럼 똑같이 업무를 진행해야하다보니 복잡하여 시간도 오래 걸리기때문에 인증서 관련 안내 문자를 받는 경우는 내용을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갱신을 할 때 주의할 점은 1년마다 갱신 시에 필요할 수 있으니 처음에 인터넷뱅킹을 신청할 때 만들었던 로그인에 필요한 ID 및 비밀번호를 꼭 기억을 하거나 메모를 해 둬야 된다는 점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금융기관에 내방하여 변경 및 재발급을 받아야 하기에 많은 시간이 소모됩니다.

 

공동인증서는 무료, 유료 종류가 2가지가 있습니다. 무료로 사용하는 일반 공동인증서는 은행, 신용카드, 보험, 전자상거래, 정부 민원업무 등 다양하게 사용가능하며, 유료(개인 4,400원, 법인 110,000원)로 사용하는 범용 공동인증서는 일반 공동인증서의 업무에 추가로 주식거래, 전자입찰까지 전반적인 금융 거래에 사용 할 수가 있습니다. 유효기간이 1년이기에 매년 갱신 시 유료금액을 지불해야 사용이 가능합니다. PC나 USB등 원하는 저장기기에 저장하여 사용이 가능하나 분실시 보안상의 위험이 있어 관리에 유의를 해야합니다.

 

2. 금융인증서

 

2020년 12월 10일부터 기존에 사용해 왔던 공동인증서의 단점을 보완하여 금융결제원이 직접 개발한 인증서로 PC나 스마트폰, USB에 본인이 일일이 인증서를 저장을 하는 것이 아니라 클라우드라는 안전한 금융결제원의 인터넷상의 서버에 별도로 저장이 되어 사용자가 등록한 기기(PC, 스마트폰)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사용을 할 수 있는 금융인증서입니다.

 

또한 공동인증서는 유효기간이 1년이고 이용자가 직접 해야하는 수동갱신이며 비밀번호 또한 숫자, 영문, 특수문자을 무조건 포함하여 10자리 이상으로 만들어 기억하기가 어려우나 금융인증서는 유효기간 3년에 자동갱신이 가능하며 간단한 여섯 자리 숫자나 패턴, 지문, 안면인식 등 간편하게 비밀번호를 등록하여 사용하기에 이용이 더 편리합니다.

 

장점이 많은 금융인증서이지만 2020년부터 사용이 시작되었기에 아직 대중적으로 사용되는 범위가 한정되다보니 공공기관, 카드사 등 인증으로 적용이 안되는 기관이 많습니다. 그리고 대게 사용하던 것에 변화를 주기엔 번거롭게 신규가입을 해야하다보니 아직까지는 공동인증서를 이용자들이 더 많습니다.

 

다음은 현재 금융기관마다 개발로 인해 점점 증가하고 있는 민간인증서를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3. 민간인증서

 

별도의 기기나 서버가 필요없이 사용가능한 통신사나 개별 플랫폼(시중은행 및 인터넷뱅크 어플, 카드사 어플, 네이버 인증서등)을 통해 만들어진 인증서로 요즈음 각자 업체가 이용 고객을 늘리기 위해 개발되어 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은행 및 카드사가 각자 자체 인증서를 통해 고객의 다른 금융기관까지에 금융거래도 처리가 가능하고 나아가 홈택스, 위택스 등 공공기관의 업무까지도 사용을 확대하고 있어 고객의 편리성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인증서의 종류가 다양해지는만큼 각각의 이용자에게 맞는 인증서를 사용을 해야 편하고 안전한 거래를 할 수가 있습니다. 서두에도 말했듯이 인증서를 통한 금융거래 외에 개인정보가 포함된 업무까지도 가능하기 때문에 보안에 항상 주의를 하지 않으면 금전적인 손해 뿐만이 아니라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피해도 볼 수 있습니다.

 

하나의 인증서만 발급하여 사용 할 수 있는게 아니라 다수의 인증서를 발급하여 사용 할 수 있기에 우선 금융거래 및 관공서에 대중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공동인증서를 주사용으로 하고 아직은 대중적으로 사용이 적은 금융인증서는 활용 범위가 넓어지게 되면 공동인증서보다 더 안전하기에 갈아타는 것을 권유합니다.

 

민간인증서는 갑자기 공동인증서를 저장한 기기가 없거나 서버의 접속하여 작업하기 어려운 상황에 잠깐 사용해야 할 경우에 필요한 경우가 가끔씩 있기에 메인으로 사용하는 금융기관 및 정보매게체 중 1~2개 정도는 만들어 놓고 이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물론 이용시 주변에 정보가 유출이 되지 않도록 유의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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